[류연선 기자]
(진도=국제뉴스) 류연선 기자 = 진도군이 지초 시범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한 안정적 재배 기술 확보에 나섰다.
진도군은 지난달 28일 '2025년 지초 시범사업 결과평가회'를 열고 현장 실증 정보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다.
평가회에서 참석자들은 한 해 동안 축적된 생육 관리 결과와 병해충 발생 양상, 토양 상태 정보를 확인했다. 향후 기술지원 방향에 관한 의견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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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국제뉴스) 류연선 기자 = 진도군이 지초 시범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한 안정적 재배 기술 확보에 나섰다.
진도군은 지난달 28일 '2025년 지초 시범사업 결과평가회'를 열고 현장 실증 정보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다.
평가회에서 참석자들은 한 해 동안 축적된 생육 관리 결과와 병해충 발생 양상, 토양 상태 정보를 확인했다. 향후 기술지원 방향에 관한 의견도 교환했다.
농가별 수확물을 비교하며 뿌리 무게, 색소 발현, 생육 균일성 등 품질 차이를 분석했다. 문제점과 개선 방향을 검토해 품질 향상과 생산 안정화 방안을 논의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실증시험포는 부분 개방형 시설하우스를 활용해 봄 파종(춘파)과 가을 파종(추파) 재배 시험을 진행 중이다.
지초는 저온에 강하나 고온에 취약한 특성이 있다. 군은 가을 파종 후 기온 상승 전 수확하는 방식과 봄 파종 방식을 비교해 최적의 재배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시범사업 성과를 발판으로 재배 기술을 발전시키고 기후변화에도 흔들리지 않는 생산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농가가 체감할 실효성 있는 연구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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