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매일경제 언론사 이미지

주식회사 비브로 일본법인 BARUDA, 한국고려인삼사와 전략적 인수합병

매일경제 남궁선희 매경비즈 기자(namkung.sunhee@mkinternet.com)
원문보기

주식회사 비브로 일본법인 BARUDA, 한국고려인삼사와 전략적 인수합병

속보
일본 축구, 네덜란드-튀니지-유럽PO B 승자와 F조
K-뷰티의 글로벌 확산을 선도하는 ‘주식회사 비브로(대표이사 신상현)’의 일본 현지법인 ‘주식회사 바르다(BARUDA)’가 일본 최대 화장품 유통사 중 하나인 ‘주식회사 한국고려인삼사(대표이사 김나윤)’와 전략적 인수합병을 추진하기로 하고 지난 11월 25일 인수합병 체결식을 진행했다.

비브로는 Qoo10 Japan과 같은 해외 e-커머스 플랫폼의 주문을 수집하고 수집된 주문의 자동 분류, 정확한 상품 선별 포장, 저렴하고 정확한 국제 운송 서비스로 브랜드사의 수출 프로세스 운영 대행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특히 비브로는 독자 개발한 AI 기술 기반의 국내 셀러와 해외 바이어를 자동 매칭하는 유통 플랫폼 ‘BUYSEL’과 수출 물류 관리를 위한 WMS·OMS 시스템으로 많은 브랜드사의 다양한 상품의 자동 주문 처리와 수출 상품의 입고부터 출고, 배송 확인 등 수출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주식회사 한국고려인삼사는 일본 내에서 30년 이상 사업 활동을 하며 한국 화장품과 이너케어 제품을 일본 전역에 공급하는 대형 유통기업이다. 한국고려인삼사는 Re:MAKE 직영샵을 일본 전역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1만 개 매장을 가진 ‘IDA RYOGOKUDO’, 2만5천 개 매장의 ‘ARATA’, 2만 개 매장의 ‘ALFRAESA’ 등 대형 유통 파트너사들을 통해 9000여 개 매장에 K-뷰티 브랜드 300여 개 이상을 라이센스 공급하고 있다. 또한 현재 1800여 개 오프라인 매장과 아마존·라쿠텐·Qoo10 등 주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한국 화장품 유통을 주도하고 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