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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故김새론 유족, 김수현과 열애 증거 추가 공개…"조작 프레임 씌우지 말라" (전문)

스포츠조선 안소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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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故김새론 유족, 김수현과 열애 증거 추가 공개…"조작 프레임 씌우지 말라"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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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김새론(왼쪽), 김수현. 스포츠조선DB

故김새론(왼쪽), 김수현. 스포츠조선DB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고(故) 김새론의 유족 측 법률대리인이 김수현과의 미성년 시절 열애 증거를 추가로 공개했다.

김새론의 유족 측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부유 부지석 변호사는 5일 "김수현의 법률대리인 고상록 변호사는 김새론의 유족에게 조작 프레임을 씌우고 유족을 가해자라 칭하며 '지옥이나 잘해야 시궁창에서 살 수밖에 없다'고 했다. 또한 지난달 26일 김새론 어머니의 입장문 발표 후 김새론에 대하여 '조울증 미친 사람', '정서불안 남미새', '미성년 남미새'라고 모욕하고, 유족에 대해서는 '고인의 명예를 정말 기가 막히게도 잘 지켜내고 계십니다', '고인의 명예를 개나 줘버린 저들'이라며 비아냥대거나 조롱했다"고 밝혔다.

이어 유족 측은 고 김새론과 김수현이 대화를 나눈 카카오톡 메시지를 추가 공개했다. 이에 대해 "고상록 변호사가 지속적으로 김새론과 유족을 모욕하고 언론플레이를 통해 유족에게 조작 프레임을 씌우는 도 넘은 행태를 계속하여 2025년 12월 4일 저희는 보도자료를 통해 수사기관에 제출한 증거 중 최소한도의 증거를 공개했다. 포렌식에서 추출된 자료를 공개한 후 대화의 상대방이 김수현 배우가 아닐 수도 있다는 소수의 분들이 있어 논란을 종식시키기 위해 다시 추가자료를 최소한도로 공개한다"고 전했다.

사진 제공=법무법인 부유

사진 제공=법무법인 부유



사진 제공=법무법인 부유

사진 제공=법무법인 부유



이어 "김새론과 김수현은 2018년 6월 20일 김수현의 집에서 만나 닭볶음탕을 먹으며 그 영상을 남겼다. 이 영상에 대해서도 조작 프레임을 씌우고 있어 당일 찍은 사진과 카카오톡 대화 내역을 공개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다시 한번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유족 측은 김새론의 휴대폰 등 전자기기를 수사기관에 모두 제출 및 수사에 성실히 임했다"며 "공개된 증거들은 김새론의 핸드폰 포렌식에서 추출된 자료로 수사기관에 이미 제출되었고 위변조가 없음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고 전했다.

앞서 전날 김새론의 유족 측 법률대리인은 "김수현 법률대리인인 고상록 변호사가 지속해 유튜브 채널 등 SNS에 사건 관련 글을 올리고, 모 매체를 통해 인터뷰를 진행까지 해가며 또다시 조작 프레임을 씌우고 있다"면서 "이에 부득이하게 유족 측 공식입장을 말씀드림과 동시에 수사기관에 제출한 김새론과 김수현 간 카카오톡 대화내역 포렌식 자료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유족 측이 공개한 일부 카카오톡 메시지에는 '빨리 보고 싶다', '지금 당장 보고 싶다', '사랑한다' 등 내용이 담겼다. 부 변호사는 "'지금 당장 보고 싶다'고 말할 정도의 관계이면 커플이라고 정의하고 있는 고 변호사에 따르면, 김새론이 미성년자 시절 김수현과 교제했다고 쉽게 단언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해당 증거들은 김새론의 핸드폰 포렌식에서 추출된 자료로 수사기관에 의미 제출됐고, 위변조가 없음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며 "더 이상의 무의미한 조작 프레임을 씌우지 말고 수사 결과를 기다려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김수현의 법률대리인 고 변호사는 고 김새론의 유족 측이 억지 주장을 펼치고 있다고 반박했다. 그는 "유족이 '가세연'을 통해 김수현 배우가 고인과 미성년 시절 교제했다며 제시한 핵심자료는 2016년 6월 카톡(나 너 언제 안고 잠들 수 있어)와 2018년 4월 13일(노력 안 할거면 안 만난다고)이다. 유족은 이 자료를 더이상 김수현 배우와의 대화라고 주장하고 있지 않다. 고인이 당시 해당 카톡 대화의 상대방 등 다른 남성들과 교제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수현 배우는 원래 성격상, 그리고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는 위치에서 더더욱, 주변 스탭들이나 동료, 선후배 연예인들에게 관심과 애정, 아낀다는 표현 등을 많이 한다. 이것을 연인관계로 오해하는 스탭이나 동료, 선후배 연예인은 한 명도 없다. 고인도 그렇게 오해하지 않았다. 만일 그랬다면, 2024년 3월 빛삭 사건 때, 군대시절에 받은 해당 카톡 자료들을 연인교제의 증거로 인용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녕하세요. 김새론 유족 측 법률대리인입니다.

김수현 배우의 법률대리인인 고상록 변호사는 김새론의 유족에게 조작 프레임을 씌우고 유족을 가해자라 칭하며 "지옥이나 잘해야 시궁창에서 살 수밖에 없다"고 하였습니다.

또 김수현 배우의 법률대리인인 고상록 변호사는 2025년 11월 26일 김새론의 어머니의 입장문 발표 후 김새론에 대하여 "조울증 미친 사람", "정서불안 남미새", "미성년 남미새"라고 모욕하였고, 유족에 대해서는 "고인의 명예를 정말 기가 막히게도 잘 지켜내고 계십니다", "고인의 명예를 개나 줘버린 저들"이라고 하면서 비아냥대거나 조롱하였습니다.


김수현 배우의 법률대리인인 고상록 변호사가 지속적으로 김새론과 유족을 모욕하고 언론 플레이를 통해 유족에게 조작 프레임을 씌우는 도 넘은 행태를 계속하여 2025년 12월 4일 저희는 보도자료를 통해 수사기관에 제출한 증거 중 최소한도의 증거를 공개하였습니다.

포렌식에서 추출된 자료를 공개한 후 대화의 상대방이 김수현 배우가 아닐 수도 있다는 소수의 분들이 계셔 논란을 종식시키기 위해 다시 추가자료를 최소한도로 공개합니다.

김새론과 김수현 배우는 2018년 6월 20일 김수현 배우의 집에서 만나 닭도리탕을 먹으며 그 영상을 남겼습니다. 이 영상에 대해서도 조작 프레임을 씌우고 있어 당일 찍은 사진과 카카오톡 대화내역을 공개합니다.

다시 한번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유족 측은 김새론의 휴대폰 등 전자기기를 수사기관에 모두 제출 및 수사에 성실히 임하였습니다. 그리고 본 보도자료를 통해 공개된 증거들은 김새론의 핸드폰 포렌식에서 추출된 자료로 수사기관에 이미 제출되었고 위변조가 없음을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

김수현 배우의 법률대리인인 고상록 변호사는 김새론과 유족에 대한 모욕을 그치고 조작 프레임을 씌우지 마시기 바랍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