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원 참여해 감사장 전달…"현장 돌봄의 가치 함께 응원"
케어링이 지난 3일 서울 강남구 앙트레블에서 우수 요양보호사 간담회를 열었다./사진=케어링 |
시니어 케어 전문기업 케어링(대표 김태성)이 지난 3일 서울 강남구 앙트레블에서 우수 요양보호사 간담회를 열고 현장에서 헌신한 요양보호사 20여 명을 초청해 연말 감사의 뜻을 표했다. 행사에는 케어링 임직원뿐 아니라 전속 모델 정동원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간담회는 한 해 동안 어르신 돌봄을 책임져 온 요양보호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조직 내 소속감과 자부심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요양보호사 헌정 영상 상영 △공동 선언식 △감사장 및 선물 전달 △지점별 자율 간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케어링 모델로 3년째 활동 중인 가수 정동원이 재능기부 형식으로 참석해 우수 요양보호사에게 직접 감사장을 전달했다. 정동원은 행사에서 요양보호사들을 응원하는 선언식에도 함께하며 "케어링이 대한민국 요양보호사님들을 응원합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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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성 케어링 대표는 "현장의 최전선에서 어르신을 돌보는 요양보호사분들의 헌신 덕분에 케어링이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요양보호사들이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업무 환경과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감사장을 받은 한 요양보호사는 "어르신을 가족처럼 생각하며 돌봤을 뿐인데 큰 격려를 받아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책임감을 갖고 어르신을 잘 모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수 요양보호사는 돌봄 난이도가 높은 사례를 성실히 수행했거나 장기 케어를 이어온 점 등을 기준으로 센터장과 지역 본부장의 추천을 통해 선정됐다.
한편 케어링은 '또 하나의 가족이 된다'는 미션을 바탕으로 지역 돌봄 인프라 확충과 서비스 품질 향상에 집중해왔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케어링 부산수영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한 '2024년 장기 요양 서비스 최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지난 7월에는 광주광역시사회서비스원으로부터 유공 기업 표창을 받았다.
박시나 기자 sina863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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