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조선비즈 언론사 이미지

[특징주] 코스메카코리아, ‘내년 상장 이후 최대 실적’ 전망에 3%대 상승

조선비즈 박지영 기자;김수아 기자
원문보기

[특징주] 코스메카코리아, ‘내년 상장 이후 최대 실적’ 전망에 3%대 상승

속보
일본 축구, 네덜란드-튀니지-유럽PO B 승자와 F조
코스메카코리아가 두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코스메카코리아제공)

코스메카코리아가 두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코스메카코리아제공)



코스메카코리아 주가가 5일 오전 3% 넘게 오르고 있다. 내년에 상장 이래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이라는 증권사 분석이 나온 영향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9시 58분 기준 코스메카코리아는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2200원(3.25%) 오른 6만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 한때 주가는 7만1100원까지 뛰었다.

증권가에서는 코스메카코리아의 내년 실적이 상장 이래 최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026년 코스메카코리아의 한국, 미국, 중국 3개 법인의 고른 매출 성장에 기반해 상장 이래 최대 실적을 경신할 전망”이라며 “특히 별도 법인의 인디 브랜드 물량 확대가 두드러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정 연구원은 “코스메카코리아 인디 브랜드의 클렌징 오일, 쿠션은 K-뷰티의 대표 아이템이자 주요 생산 품목”이라면서 “틱톡, 유튜브 등 바이럴이 시장 점유율 확대로 이어지는 화장품 시장 마케팅 특성상 필링 샷, 젤리 미스트 등 특이한 제형이 소비자 관심도를 이끌고 있다”고 분석했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코스메카코리아는 내년 시가총액 1조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 연구원은 코스메카코리아의 내년도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한 7190억원, 영업이익은 21% 증가한 1016억원으로 전망했다.

박지영 기자(jyoung@chosunbiz.com);김수아 기자(pado@chosunbiz.com)

<저작권자 ⓒ Chosun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