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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브레이킹연맹, ‘배틀오브더이어 월드파이널’ 티켓 수익 전액 기부

쿠키뉴스 심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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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브레이킹연맹, ‘배틀오브더이어 월드파이널’ 티켓 수익 전액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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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수 회장(왼쪽), 박종선 회장. 대한브레이킹연맹 제공

김만수 회장(왼쪽), 박종선 회장. 대한브레이킹연맹 제공



사단법인 대한브레이킹연맹이 브레이킹 국제대회 티켓 수익 전액을 기부했다.

사단법인 대한브레이킹연맹(이하 KBF) 김만수 회장은 4일 오전 11시 화성종합경기타운 기자회견실에서 박종선 화성시체육회 회장을 만나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기부금은 1762만9101원으로, 9월 20~21일 화성특례시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개최된 ‘배틀오브더이어 월드파이널’ 티켓 판매 수익 전액이다. 화성시 체육 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KBF는 대한민국에서 브레이킹 종목 최초로 설립된 체육법인으로, 브레이킹의 제도권 안착과 전문 체육 및 생활 체육 저변 확대를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국제대회 및 국내대회 유치, 인재 발굴 및 육성, 시범단 운영 등을 통해 브레이킹 문화의 긍정적 가치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김만수 회장은 “세계적인 브레이킹 대회를 통해 얻은 성과를 지역사회와 나눌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브레이킹을 매개로 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박종선 회장은 “화성시에서 열린 역사적인 브레이킹 대회의 수익금을 기부해주신 대한브레이킹연맹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화성시 체육 발전과 시민 체육 활성화를 위해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