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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태 완주군수, 8번째 저서 ‘5전6기 유희태 만경강을 만나다 II’ 출간

쿠키뉴스 김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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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태 완주군수, 8번째 저서 ‘5전6기 유희태 만경강을 만나다 II’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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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일 완주가족문화교육원서 차담회 형식으로 출판기념회


유희태 완주군수가 8번째 저서인 ‘5전6기 유희태 만경강을 만나다 II’(도서출판 흔적)를 출간하고, 오는 6일 간소한 출판기념회를 연다.

이번 신간은 유 군수가 민선8기 완주군정을 이끌며 치열하게 고민했던 기록이자, 고졸 출신의 평범한 은행원에서 국책은행 부행장을 거쳐 정치 신인으로 5전 6기의 도전 끝에 군수직에 오르기까지의 파란만장한 삶의 궤적을 진솔하게 담아낸 에세이다.

출판기념회는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완주가족문화교육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저자가 군민 한 사람 한 사람과 눈을 맞추고 이야기를 나누는 ‘차담회(Tea Talk)’ 형식으로 진행된다.

유 군수는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군정 일정 속에서도 매일 새벽 일찍 일어나 글을 쓰는 습관을 지켜왔다. 이번에 출간한 에세이도 그가 새벽마다 정리해 온 생각의 조각들과 군정 철학을 집대성한 결과물로, 책 속에는 완주군이 가진 천혜의 자원인 ‘만경강’을 활용한 발전 방안부터, 수소특화 국가산단 유치와 물류 거점 조성을 통해 완주를 ‘전북 4대 도시’로 도약시키겠다는 가슴 벅찬 꿈이 고스란히 녹아있다. 단순한 행정 보고서가 아닌, 완주의 미래를 고민하는 행정가의 고뇌와 열정이 행간마다 배어있다.

이 책은 유희태라는 인물을 관통하는 세 가지 키워드인 ‘긍정적 사고’, ‘좋은 습관’, ‘끊임없는 도전’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가난했던 어린 시절, 400원의 장학금이 준 희망을 놓지 않고 학업을 마친 그는 기업은행에서 일하며 사회에 첫발을 내디뎠다. 은행원 시절, 유명한 하동관 설렁탕집 고객을 유치했던 일화나 IMF 등 경제 위기 속에서도 기업과 상생하며 위기를 기회로 바꾼 공격적인 영업력은 지금도 금융권의 전설로 회자된다.

안정된 부행장 자리를 뒤로하고 정치에 입문한 저자는 다섯 번의 낙선이라는 쓰라린 시련을 겪고도 좌절하지 않았다. “멈추지 않으면 얼마나 천천히 가는지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신념으로 마침내 5전 6기의 신화를 쓰며 민선 8기 완주군수에 당선됐다.
저자는 완주군이 웅치전적지와 일문구의사 등 자랑스러운 역사적 자산을 계승하는 동시에, 물류와 수소경제를 미래 성장 동력으로 주목했다.

특히 핵심 공약인 ‘만경강의 기적 프로젝트’와 ‘수소특화 국가산단’이 왜 필요한지 그 당위성을 기술하며, 완주가 인구 10만 시대를 넘어 글로벌 수소경제 중심 도시로 나아가는 로드맵을 제시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발간사를 통해 “이 책은 단순한 자서전이 아니라, 시련 앞에서도 굴하지 않고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전하는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라며 “완주군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 함께해 준 군민들에게 바치는 헌사이기도 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