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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한국 싱어송라이터 뎁트(Dept)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단독 공연 'Dream Age Tour in Jakarta 2025'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공연은 11월 29일 자카르타 MNC Conference Hall에서 진행됐으며, 개최 전부터 현지 팬들의 높은 관심을 받아왔다.
공연 당일 현장은 뎁트의 무대를 기다려온 관객들로 채워졌고, 뎁트는 특유의 섬세한 감정선과 부드러운 음색을 기반으로 한 라이브를 안정적으로 선보이며 공연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특히 이번 자카르타 공연에는 인도네시아 아티스트 Febinda Tito와 Nabila Taqiyyah가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해 현지 팬들에게 더욱 뜻깊은 무대를 선사했다. Febinda Tito는 깊이 있는 보컬과 감각적인 표현력으로 공연의 정서를 넓혀주었고, Nabila Taqiyyah는 단단한 보컬과 안정된 무대 운영으로 공연의 흐름에 힘을 보탰다. 두 게스트의 무대는 뎁트의 음악과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공연의 결을 풍성하게 만들었고, 현지 아티스트와의 협업이라는 점에서 자카르타 공연만의 색을 분명히 했다. 뎁트 역시 게스트들과의 무대 이후 관객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여운을 이어갔고, 공연은 끝까지 집중도 높은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됐다.
이번 공연은 'Dream Age Tour'의 자카르타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무대로 기록됐으며, 뎁트가 인도네시아에서 꾸준히 확장해온 팬층과 현지 음악 신과의 교류 가능성을 다시 확인한 자리로 평가된다. 공연 이후 현지 팬들은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뎁트의 무대에 대한 호평을 이어가고 있으며, 향후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이어질 다음 투어와 활동에 대한 기대감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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