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A와 KoELSA 관계자가 고향사랑 기부제 관련 업무협약후 기념촬영했다. |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은 한국승강기안전공단(KoELSA)과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 행사'를 공동으로 지난 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공기관 혁신도시 중 인구소멸 지역인 양 기관의 본원 소재지역(나주시, 진주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함으로써 지역 간 상생협력과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KCA는 KoELSA 본사가 위치한 경상남도 진주시에, KoELSA는 KCA 본원이 있는 전라남도 나주시에 각각 1000만 원씩 모든 직원이 자발적으로 기부했다.
두 기관은 이번 상호기부를 계기로 지역 간 유대와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주민 복리 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고성균 KoELSA 이사장은 “상호기부를 통해 두 기관이 서로의 지역을 응원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랑과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상훈 KCA원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 간의 따뜻한 마음을 이어주는 뜻깊은 제도”라며,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함께 실천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협력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지성 기자 jisu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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