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00포기 전달…22년째 김장김치 나눔 행사 진행
애경산업은 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 지난 4일 AK플라자 광명점에서 '2025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애경산업제공) |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애경산업(018250)은 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 4일 AK플라자 광명점에서 '2025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는 애경산업 임직원과 인트리, 어울마루, 통일미래연대 등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의 자원봉사자 100여 명이 함께해 총 3300포기(11톤)의 김장김치를 직접 담가 지원했다.
김장김치는 희망을나누는사람들 등을 통해 자립준비청년, 다문화 가정, 미혼 한 부모 가정, 탈북민 가정, 마포지역 홀로 어르신 가정 등 지역 사회 1300여 가정의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애경산업의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는 200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2년째 이어지고 있다. 매년 연말을 맞이해 우리 사회의 어려운 환경에 있는 이웃에게 따뜻하고 아름다운 나눔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
앞서 12월 1일과 2일 양일간 충남 청양군에 위치한 애경산업 청양공장에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애경산업 임직원을 비롯해 정산면사무소, 대한적십자사, 여성자원봉사회, 농가주부모임 등 지역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해 김장김치 300포기를 담가 정산면 내 파출소와 소방서및 마을 경로당 등에 전달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22년째 이어오고 있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애경산업의 대표적인 나눔 활동"이라며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inn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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