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적률 300% 적용
서울 양천구 목동신시가지 1~3단지의 정비구역 지정이 고시됐다. 이에 목동 14개 단지 모두 정비구역 지정이 완료됐다.
4일 서울시보에 고시된 정비계획에 따르면 목동 1단지는 기존 15층 1882가구에서 최고 49층 3500가구로 탈바꿈한다. 여기에 약 1만 500㎡ 규모의 근린공원이 신설된다. 2단지는 기존 15층 1640가구에서 최고 49층 3389가구로 재건축된다. 3단지는 15층 1588가구에서 최고 49층 3317가구로 조성된다. 저층 주거지와 연계한 1만㎡ 규모의 근린공원도 생긴다.
한편 양천구청은 이날 목동 5단지 재건축의 사업시행자로 하나자산신탁을 지정·고시했다. 이에 신탁 방식으로 재건축을 추진 중인 8개 단지 중 5·9·10·13·14단지 등 5개 단지가 사업시행자 지정을 완료했다.
우영탁 기자 ta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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