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구해줘 홈즈' 양세형이 박나래에게 깜짝 플러팅을 선보이며 두 사람의 '썸'이 재점화됐다.
4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강지영과 코미디언 강재준이 게스트로 출연해 ‘5984’국민평형 아파트 임장에 나섰다.
이날 양세형과 강재준, 강지영은 한 1인 가구의 집을 찾았다.
콘트라베이스 연주자가 사는 이 집에는 핀란드식 사우나가 설치되어 있어 시선을 모았다.
양세형은 "난 만약에 진짜 결혼 진짜 틀렸다 싶으면 이런 식으로 살아야겠다. 화장실 두 개면 하나는 사우나로 해야겠다"고 말했다.
이를 VCR로 보던 양세형은 박나래에게 "너네 집에 이런 게 있어야 하는데"라고 말했고, 박나래는 "나 안 쓸 거 같아"라고 반응했다.
그러자 양세형은 "아니 내가 써야 되니까"라고 말했고, 김숙과 강지영은 "잠깐만, 되게 중요한 대화가 오갔다"고 지적했다.
김숙은 "이거 뭐죠?"라고 반응했고, 양세찬은 "또 논란이다"라고 말했다. 박나래는 "난 지금 너무 당황스럽다"며 말을 잇지 못했다.
이에 주우재는 "지금 재점화하시는 거냐. 이거 합가 제안 아니냐"고 말했고, 양세형이 "죄송하다"면서 말을 이으려 하자 박나래는 "여보가 좋다고 하면"이라고 말해 모두를 설레게 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홈즈'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