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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뮤지컬제작사협회, 한승원 에이치제이컬쳐㈜ 대표 회장 선출...제2기 임원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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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뮤지컬제작사협회, 한승원 에이치제이컬쳐㈜ 대표 회장 선출...제2기 임원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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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한국뮤지컬제작사협회

사진 제공 한국뮤지컬제작사협회


[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기자] 사단법인 한국뮤지컬제작사협회(이하 협회)는 '제2기 임원 선출 총회'를 개최하고, 에이치제이컬쳐㈜ 한승원 대표를 제2기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한승원 신임 회장은 공연제작사 에이치제이컬쳐㈜의 대표로, <빈센트 반 고흐>, <라흐마니노프>, <살리에르>, <파리넬리>, <파가니니>, <더 픽션> 등 다수의 창작 뮤지컬을 개발하며, 국내 창작 뮤지컬의 저변 확대와 해외 진출을 꾸준히 이끌어왔다. 특히 해외 라이선스 수출과 공동제작을 통해 한국 뮤지컬 콘텐츠의 글로벌 경쟁력과 확장성을 입증한 제작자로 평가받고 있다.

(사)한국뮤지컬제작사협회는 국내 뮤지컬 제작사들로 구성된 독자적 협의체로, 2021년 11월 출범했다. 협회는 제작사 간 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배우·스태프·창작자 등 공연 현장의 모든 인력이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하게 활동할 수 있는 산업 구조를 마련하고, 합리적 계약문화와 건강한 협업 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앞으로 협회는 급성장한 뮤지컬 시장의 기반을 공고히 하며, 현장의 모든 인력이 함께 성장하고 존중받는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한승원 신임 회장은 "뮤지컬은 수많은 창작자와 스태프, 배우들이 협력해 만들어내는 종합 예술이지만, 그 중심에는 제작 시스템을 설계하고 실행하는 제작사의 역할이 있다"며, "협회는 각 분야가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산업의 구조를 정비하고, 창작자와 제작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회원사 간의 협력과 신뢰를 기반으로, 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사업들을 추진하겠다"며 "특히 '뮤지컬진흥법' 제정 논의와 제도적 지원 확대를 통해 한국 뮤지컬이 세계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협회의 부회장으로는 ㈜에이콤 윤홍선 대표가, 비상임 이사로는 라이브㈜ 강병원 대표, ㈜샘컴퍼니 김미혜 대표, 에스앤코㈜ 신동원 대표, ㈜아이엠컬처 정인석 대표, ㈜연우무대 유인수 대표, ㈜콘텐츠플래닝 노재환 대표가 선임되었으며, 임원의 임기는 4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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