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스타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주토피아2’ 압도적 1위...‘윗집사람들’ 3위 출발[MK박스오피스]

스타투데이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skyb1842@mkinternet.com)
원문보기

‘주토피아2’ 압도적 1위...‘윗집사람들’ 3위 출발[MK박스오피스]

속보
클라우드플레어 장애…LoL·퍼플렉시티·리멤버 등 접속 오류
‘주토피아2’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주토피아2’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주토피아2’가 신작 공세에도 1위를 지켰다. 하정우의 ‘윗집 사람들’은 3위로 출발했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3일 디즈니 애니매이션 영화 ‘주토피아2’(감독 재러드 부시, 바이론 하워드)가 14만 9239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255만 142명이다.

‘주토피아2’는 2016년 471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주토피아’의 속편으로, 다시 돌아온 주토피아 최고의 콤비 주디와 닉이 도시를 뒤흔든 정체불명의 뱀 게리를 쫓아 새로운 세계로 뛰어들며 위험천만한 사건을 수사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개봉 후 압도적 1위를 이어가고 있는 ‘주토피아2’는 전세계를 사로잡고 있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주토피아2’는 지난 1일(현지시간) 전 세계 누적 흥행 수익 5억 5640만 달러(약 8180억원)를 돌파하며 2025년 글로벌 오프닝 흥행 1위에 등극했다.

2위는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주술회전: 시부야사변X사멸회유’(감독 고쇼조노 쇼타)가 차지했다. 5만 2368명을 동원, 누적 관객 수는 5만 5313명이다.

전날 개봉한 이 작품은 현대 최강 주술사 고죠 사토루를 봉인한 주술계 최대의 전투 시부야사변과, 사상 최악의 주술사 카모 노리토시가 꾸민 데스 게임 사멸회유로 이어지는 거대한 서사를 그린다.


‘윗집사람들’-‘정보원’ 포스터. 사진|바이포엠스튜디오, 영화특별시SMC

‘윗집사람들’-‘정보원’ 포스터. 사진|바이포엠스튜디오, 영화특별시SMC


3위는 한국 영화 ‘윗집 사람들’(감독 하정우)이 이름을 올렸다. 2만 5425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는 3만 4660명이다.

전날부터 관객과 만나기 시작한 ‘윗집 사람들’은 매일 밤 섹다른 층간소음으로 인해 윗집 부부(하정우, 이하늬)와 아랫집 부부(공효진, 김동욱)가 함께 하룻밤 식사를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 이야기를 그린다. 스페인 원작 ‘센티멘탈’을 리메이크했으며, 하정우가 영화 ‘롤러코스터’ ‘허삼관’ ‘로비’에 이어 네 번째로 연출한 작품이다.

4위는 한국 영화 ‘정보원’(감독 김석)으로 2만 726명이 봤고 누적 관객수는 2만 9967명이다.


‘윗집 사람들’과 같은 날 개봉한 ‘정보원’은 강등당한 후 열정도 의지도 수사 감각도 잃은 왕년의 에이스 형사 오남혁(허성태)과 굵직한 사건들의 정보를 제공하며 눈먼 돈을 챙겨왔던 정보원 조태봉(조복래)이 우연히 큰 판에 끼어들며 벌어지는 범죄 액션 코미디 작품이다.

오전 8시 50분 기준 예매율 1위는 ‘주토피아2(57.2%)’다. 뒤를 이어 ‘윗집 사람들(7.8%)’, ‘극장판 주술회전: 시부야사변X사멸회유(7.6%)’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