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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유튜브 출격한다…제2의 기자회견 예고? '뉴진스 결별' 후 열일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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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유튜브 출격한다…제2의 기자회견 예고? '뉴진스 결별' 후 열일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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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유튜브 출연을 예고하며 저변을 넓힌다.

3일 유튜브 채널 '장르만 여의도' 측은 "260억 재판 민희진의 사생결단. 5시간 넘기도고 못 마친 민희진 당사자 신문, 무슨 말 나왔나"라는 글과 함께 민희진의 출연을 예고했다.

민희진은 오는 4일 해당 채널에 출연해 하이브와의 갈등 등 현재 진행 중인 법적 분쟁에 대해 입을 열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는 새 소속사 '오케이 레코즈' 설립 이후 처음 공개적으로 나서는 자리로, 새로운 행보에 대한 언급도 나올지 관심이 집중된다.



지난해 두 차례의 기자회견을 통해 솔직하고 파격적인 언사로 주목받은 만큼, 이번 출연에서도 어떤 메시지를 전할지 주목된다. 현재 진행 중인 하이브와의 갈등을 언급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민희진은 지난달 27일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합의31부(부장판사 남인수) 심리로 하이브를 상대로 낸 풋옵션 청구 소송 3번째 변론기일에 출석해 5시간 30분가량 당사자 신문을 받았다.


당시 민희진은 자신이 어도어 대표이사에서 해임될 이유가 전혀 없다고 주장하는가 하면 "하이브에 있는 하루하루가 지옥 같았지만 뉴진스 때문에 견뎠다", "뉴진스를 세계적인 팀으로 만들 자신도 있었고 그럴 노래도 있었다" 등의 말을 하며 눈물을 보였다.



한편, 민희진은 지난 10월 새 연예기획사 '오케이 레코즈'를 설립한 뒤 법인 등기를 마쳤고, 서울 강남구 신사동 인근에 건물까지 마련했다.

오케이 레코즈는 최근 비공개 내방 오디션 접수도 시작했다. 민희진이 뉴진스가 아닌 새로운 신예 발굴에 나선 것.


뉴진스 멤버들은 전속계약 유효확인 1심에서 패한 후 어도어 복귀 의사를 밝혔다. 해린과 혜인의 복귀는 공식화됐으며 다니엘과 민지, 하니는 어도어와 개별 면담을 진행했으나 최종 합류는 결정되지 않았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어도어, 유튜브 채널 '장르만 여의도'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