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오토모티브 경남 양산 본사 전경 |
DN오토모티브는 차량용 방진 부품을 기반으로 전 세계 11개국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완성차 업체에 제품을 공급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해온 기업이다. 지난해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 스텔란티스 등으로부터 '품질우수상'을 받으며 품질 경쟁력을 입증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는 품질 결함 '제로' 수준의 엄격한 기준을 만족시킨 협력사에만 수여하는 상이다.
DN오토모티브는 최근 꾸준한 수출 실적을 거두고 있다. 2021년 4억3317만달러 수출을 달성한 이후 2023년 4억 7,500만달러 2024년 4억 6,653만달러, 2025년 5억 5,512만달러의 수출 성적을 기록했다. 회사는 현재 전기차 시장 확대에 따라 그에 맞는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품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으며 글로벌 기술연구소 소속 270여 명을 중심으로 매출 이익의 6% 규모 연구개발(R&D) 투자를 단행하고 있다. 품질 향상을 통해 회사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DN오토모티브는 대표 기술인 고주파 진동 저감용 고성능 방진부품 개발을 추진하며 테슬라와 리비안, 니오, GM을 비롯해 차세대 전기차에 방진 제품을 공급하게 됐다. 자율주행차 시장에서도 자율주행을 위한 컨트롤러와 센서들이 대량 장착됨에 따라 방진 기술 포트폴리오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이진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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