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함께했던 모든 순간들을 기억하겠습니다"라며 GS샵에서 진행한 '성유리 에디션' 방송 영상을 공개했다.
성유리는 4월 '성유리 에디션'을 론칭하고 2년 만에 방송에 복귀했다. 남편 안성현의 코인 사기 사건 의혹 이후 활동을 잠정 중단하다시피했던 성유리는 쇼호스트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그로부터 약 7개월 만에 홈쇼핑 하차를 알린 셈이 됐다.
앞서 성유리의 남편이자 프로 골퍼 출신 안성현은 가상자산(코인)을 대가로 수십억 원의 뒷돈을 받은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안성현은 2021년 사업가 강종현으로부터 특정 코인을 거래소에 상장시켜달라는 청탁과 함께 현금 30억 원과 4억 원 상당의 명품 시계 2개, 고급 레스토랑 멤버십 카드 등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이와 함께 강종현에게 받은 20억 원을 빼돌린 혐의도 함께 받았다.
성유리는 지난해 "우리가 가정이 겪고 있는 억울하고 힘든 일들에 대한 진실이 밝혀지길 간절히 기도한다"라고 남편을 둘러싼 사건에 대한 억울함을 호소했다.
성유리는 최근 tvN '끝까지 간다'로 방송에 본격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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