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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나 밀러, 15살 연하 남친 사이 셋째 임신…시스루 드레스 속 D라인[해외S]

스포티비뉴스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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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나 밀러, 15살 연하 남친 사이 셋째 임신…시스루 드레스 속 D라인[해외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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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할리우드 스타 시에나 밀러(43)가 셋째 임신을 공식화했다.

시에나 밀러는 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로얄알버트홀에서 열린 2025 패션 어워드(The Fashon Awards 2025)에 속이 훤히 비치는 시스루 드레스로 D라인을 공개하며 임신을 알렸다.

아이의 아버지는 15살 연하 남자친구인 배우 올리 그린(28)으로, 두 사람은 함께 이날 패션 어워드에 참석해 환하게 웃으며 행복감을 드러냈다.

이날 시에나 밀러는 언더웨어와 부푼 배가 그대로 비쳐보이는 하얀색 샤 소재 시스루 드레스를 선택, 파격적인 모습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남자친구 올리 그린은 검은 정장으로 커플룩을 완성했다.

시에나 밀러는 슬하에 두 딸을 뒀다. 2005년 영화 '나를 책임져, 알피'로 만나 연인이 된 주드 로와 약혼까지 한 사이였으나 주드 로의 외도로 파혼한 뒤, 2011년부터 톰 스터리지와 4년 간 교제하며 첫 딸을 얻었다.

현재는 15살 연하 남자친구 올리 그린과 2022년부터 교제하면서 2023년 둘째 딸을 얻었다. 첫째 딸과 현 남친 올리 그린은 불과 15살 차이다.




그는 앞서 하퍼스 바자와 인터뷰에서 연하 남자친구와의 만남에 대해 털어놓은 바 있다. 당시 시에나 밀러는 "그를 빈지하게 받아들이지 않을 거라 생각했지만 빠르게 사랑에 빠지고 말았다"면서 "'연하 남자친구를 만나자'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 오히려 '왜 이렇게 어리지, 짜증나게' 하는 생각을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올리 그린에 대해서도 "남성 세대가 여성을 존중하느 방식에는 차이가 있다. 그건 남성만의 특징"이라면서 "그는 현명하고 적응력이 뛰어나다, 그것은 그 세대의 특징이라 생각한다. 좀 더 공평한 환경에서 자랐고, 남성 뿐 아니라 여성들도 그렇다고 느꼈다"고 신뢰를 드러냈다.

1981년생인 시에나 밀러는 영화 '나를 책임져, 알피' '팩토리 걸' '더 셰프' '잃어버린 도시Z' 등에 출연했다. 남다른 패션 감각으로도 이름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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