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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귀환' 손흥민 7개월 만 토트넘 복귀, 상상초월 SON 파워...작별인사 예정된 리버풀전 매진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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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귀환' 손흥민 7개월 만 토트넘 복귀, 상상초월 SON 파워...작별인사 예정된 리버풀전 매진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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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박윤서 기자]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으로 돌아오는 날, 만원 관중이 예상된다.

손흥민은 이번 달 말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으로 돌아간다. 미처 하지 못했던 토트넘 홈팬들에게 작별인사를 건네기 위해서다. 손흥민은 이번 여름 토트넘을 떠나 LAFC로 향했는데, 고별전은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이 아닌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친선경기가 그의 토트넘 소속으로서 마지막 경기였다.

결과적으로 손흥민이 직접 토트넘 홈팬들을 만난 마지막 경기는 지난 시즌 최종전이었던 5월 말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전이었다. 당시 손흥민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트로피를 들고 많은 팬들 앞에서 박수를 받았다.

손흥민의 LAFC는 시즌이 끝나면서 이제 손흥민도 자유의 몸이 됐다. 손흥민이 런던으로 다시 돌아가 토트넘 홈팬들에게 인사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토트넘 소식통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토트넘은 12월 홈 경기에 손흥민을 초대할 준비를 하고 있다. 경기 전 행사, 하프타임 행사, 특별 선물 등을 계획하고 있다. 12월 리버풀전이 될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한다"라고 전했다.

토트넘 소식통 '스퍼스 웹' 또한 "손흥민이 10년 동안 자신을 사랑해준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하는 기회일 뿐만 아니라, 클럽 직원들을 만나는 기회이기도 하다. 손흥민은 요리사, 그라운드 키퍼, 물리치료사 등 여러 직원을 만나 감사를 표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손흥민의 의사도 당연히 반영된 결정으로 보인다. 손흥민도 토트넘 홈팬들을 직접 보고 인사하지 못한 것에 아쉬움을 표했었다. '슛포러브' SNS 채널에서 손흥민은 "그동안 말할 타이밍이 없었는데 지금이 타이밍인 것 같다. 당시 이적 관련해서 일이 진행 중이었고 마지막 경기를 한국에서 했기 때문에 당연히 런던으로 돌아가서 토트넘 팬들을 만나고 싶다. 그들 앞에서 작별 인사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팬들도 나를 경기장에서 직접 보고 직접 작별 인사를 하는 게 맞는 것 같다. 런던으로 돌아가서 토트넘 팬들을 만날 날이 기다려진다"라며 언젠가는 다시 돌아가서 마지막 인사를 하길 바라고 있었다.

작별인사가 예정된 리버풀전은 벌써 매진이 임박했다. 토트넘 소식통 '투 더 레인 앤 백'은 "손흥민의 복귀 소식에 토트넘 팬들은 열광했다. 리버풀전 티켓은 거의 매진됐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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