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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희소식! '훈련 중 사고' 당했던 '11경기 1골' 1210억 공격수, 훈련 복귀했다…"출전 가능"

포포투 김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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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희소식! '훈련 중 사고' 당했던 '11경기 1골' 1210억 공격수, 훈련 복귀했다…"출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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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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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재연]

훈련 중 사고를 당하면서 작은 부상을 당했던 마테우스 쿠냐가 팀 훈련에 복귀했다.

유럽 축구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일(이하 한국시간) "쿠냐가 부상에서 회복해 훈련에 복귀했다. 경기 출전이 가능하다"라고 보도했다.

부상을 당한지 일주일 만의 복귀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23일 "쿠냐는 훈련 중 사고를 당해 크리스마스 조명 점등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다. 현재로서는 그가 어떤 사고를 당했는지 알 수 없기 때문에 향후 출전 가능성에 미칠 영향은 모르는 상태다"라고 전했던 바 있다.

쿠냐는 1999년생 브라질 국적의 공격수다. 독일 분데스리가 RB 라이프치히와 헤르타 베를린을 거쳐 2021-22시즌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합류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한 시즌 반 동안 54경기 7골 6도움을 기록한 그는 2023년 겨울 울버햄튼 원더러스로 이적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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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기량이 만개했다. 첫 6개월 간 적응 기간을 거친 그는 직후 시즌 36경기 14골 8도움으로 맹활약했다. 이후 2024-25시즌에는 36골 17골 6도움을 기록하면서 빅 클럽들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또한 그는 울버햄튼에서 활약했을 당시 황희찬과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쿠냐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그의 '드림 클럽'이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이적료는 6,250만 파운드(약 1,212억 원). 맨유 입단 당시 "맨유 선수가 되었다는 사실은 말로 표현하기 어렵다. 항상 이 붉은 유니폼을 입는 꿈을 꿨다"라면서 벅찬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맨유는 쿠냐가 없는 동안 1승 1패를 기록했다. 해당 두 경기에서 공격 작업이 매끄럽지 못했다. 지난 30일 펼쳐졌던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3라운드에서도 메이슨 마운트와 조슈아 지르크지의 원더골이 아니었다면 져도 할 말이 없는 경기력이었다. 과연 쿠냐가 복귀와 함께 맨유 공격진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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