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배틀그라운드 세계 챔피언을 가리는 'PUBG 글로벌 챔피언십(PGC) 2025'가 막을 올렸다. 한국 6개 팀이 그룹 스테이지에 출격한 가운데, 대회 첫 날부터 나쁘지 않은 활약을 선보여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된다.
지난 28일과 29일 이틀간 온라인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PGC 2025' 그룹 스테이지 1일차와 2일차 경기가 태국 방콕에서 열렸다.
'PGC 2025' 그룹 스테이지는 대회에 출전한 32개 팀을 2개 그룹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그룹별로 사흘간 경기를 진행해 각 팀이 획득한 누적 토털 포인트로 순위를 가린다. 각 그룹의 상위 5개 팀은 그랜드 파이널에 직행하며, 중위 8개 팀은 라스트 스테이지로 진출한다. 나머지 하위 3개 팀은 그대로 탈락한다.
배틀그라운드 세계 챔피언을 가리는 'PUBG 글로벌 챔피언십(PGC) 2025'가 막을 올렸다. 한국 6개 팀이 그룹 스테이지에 출격한 가운데, 대회 첫 날부터 나쁘지 않은 활약을 선보여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된다.
지난 28일과 29일 이틀간 온라인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PGC 2025' 그룹 스테이지 1일차와 2일차 경기가 태국 방콕에서 열렸다.
'PGC 2025' 그룹 스테이지는 대회에 출전한 32개 팀을 2개 그룹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그룹별로 사흘간 경기를 진행해 각 팀이 획득한 누적 토털 포인트로 순위를 가린다. 각 그룹의 상위 5개 팀은 그랜드 파이널에 직행하며, 중위 8개 팀은 라스트 스테이지로 진출한다. 나머지 하위 3개 팀은 그대로 탈락한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한국 팀은 A그룹에 FN 포천 T1 DN 프릭스 젠지, B그룹에 배고파 아즈라 펜타그램으로 나뉘어 모두 그룹 스테이지 첫 날 경기를 마쳤다.
A그룹에서는 FN 포천이 가장 두각을 드러냈다. FN 포천은 6개 매치에서 치킨 1회 및 순위 포인트 18점, 킬 포인트 38점을 획득하며 토털 포인트 56점으로 첫 날 경기를 마쳤다. A그룹 종합 1위에 오르며 그랜드 파이널 직행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FN 포천은 대회 개막전부터 치킨을 획득하며 한국 팀의 저력을 과시했다. 이들은 안전지역 내부의 집 단지를 확보해 인원을 보존한 이후, 서클이 좁혀지자 외곽에서 e아레나 등 쟁쟁한 강팀을 제압하며 치킨 경쟁에 뛰어들었다. 이후 '렉스 김해찬'의 맹활약 속에 T1까지 제압하며 10킬 치킨을 차지했다.
FN 포천은 네 번째 매치까지 무려 50점을 쓸어 담는 맹활약을 선보이며 결국 그룹 스테이지 첫 날을 완벽한 하루로 만들었다.
T1은 6개 매치에서 치킨 없이 순위 포인트 9점, 킬 포인트 25점을 획득하며 토털 포인트 34점을 기록했다. 첫 날 경기가 끝난 후 A그룹 종합 5위에 오르며 그랜드 파이널 직행 가능성을 보여줬다.
T1은 첫 번째 매치에서 FN 포천에게 아쉽게 치킨을 내줬으나, 한 매치 만에 17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이어진 경기에서 운영 실패와 불운이 겹치며 큰 점수를 얻지 못했지만 탁월한 교전 능력을 과시하며 정상급 팀의 면모를 보였다.
'한국 챔피언' DN 프릭스는 A그룹에서 치킨 없이 순위 포인트 9점, 킬 포인트 21점을 획득하며 토털 포인트 30점을 거뒀다. A그룹 종합 10위에 그쳤지만 상위권과 큰 점수 차이가 나지 않고 있어 그랜드 파이널 직행을 노려볼 만하다.
DN 프릭스는 첫 4개 매치에서 단 8점 만을 획득하는 등 극도의 부진에 시달렸다. 그러나 다섯 번째 매치에서 생존 순위 3위를 기록하며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고, 마지막 매치에서도 톱4에 진출하며 대량 득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점차 경기력이 되살아나고 있는 것이 고무적이다.
B그룹에서는 배고파가 한국 팀의 이름을 드높였다. 배고파는 6개 매치에서 순위 포인트 5점, 킬 포인트 27점을 쓸어 담으며 토털 포인트 32점을 기록했다. B그룹 종합 6위에 오르며 그랜드 파이널 직행을 노려볼 수 있는 위치에 올랐다.
배고파는 대회 초반 최하위까지 쳐질 만큼 부진에 놓였으나, 막판 반전에 성공했다. 특히 여섯 번째 매치에서는 안전지역 서클 외곽에서 치열한 교전을 펼친 끝에 10킬을 쓸어 담는 등 앞으로의 활약을 예고했다.
한편 아쉬움을 남긴 한국 팀들도 있다. 젠지는 토털 포인트 17점으로 A그룹 16위, 아즈라 펜타그램은 토털 포인트 12점으로 B그룹 15위에 각각 머무르며 그룹 스테이지 하위권으로 처졌다. 현재의 순위를 이어 간다면 조기 탈락 가능성이 없지 않다.
'PGC 2025'는 30일 오후 8시 그룹 스테이지 A그룹 2일차 경기로 돌아온다. 대회의 모든 경기는 유튜브, 치지직, 숲(SOOP), 네이버TV, 틱톡 등의 채널로 생중계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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