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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부천)] 후이즈-신재원 모두 빠졌다.
부천FC1995와 성남FC는 30일 오후 2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5' K리그2 플레이오프에서 대결한다. 부천은 정규 시즌에서 3위를 해 플레이오프에 직행했고 성남은 5위에 위치했는데 준플레이오프에서 서울 이랜드를 1-0 격파하고 부천으로 향했다.
부천은 김형근, 정호진, 백동규, 홍성욱, 장시영, 카즈, 최재영, 김규민, 바사니, 몬타뇨, 박창준이 선발 출전한다. 김현엽, 이상혁, 티아깅요, 최원철, 박현빈, 이의형, 갈레고는 벤치에서 시작한다.
성남은 양한빈, 정승용, 베니시오, 이상민, 유주안, 김정환, 프레이타스, 사무엘, 박수빈, 류준선, 레안드로, 류준선이 선발로 나선다. 박지민, 박상혁, 이정빈, 김범수, 하정우, 김주원, 이재욱은 벤치에 포함됐다.
부천은 창단 첫 승격에 도전한다. 시민구단으로 창단한 뒤로 줄곧 K리그2에 머물렀다. 플레이오프에 오른 적은 있지만(9년 만에 플레이오프), 승강 플레이오프에는 올라간 적 없다. 인천 유나이티드, 수원 삼성과 경쟁 끝에 3위에 오른 부천은 플레이오프를 넘어 승강 플레이오프에 도전하겠다는 각오다. 성남을 잡아야 한다. 휴식을 통해 체력 관리가 된 상황에서 주축들이 대거 출격한다.
성남은 서울 이랜드를 격파하고 올라왔는데 핵심 후이즈-신재원이 모두 명단에 없다. 후이즈는 경고 누적 징계로 나올 수 없고 신재원은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결장한다. 핵심 공백이 큰 만큼 전경준 감독이 자랑하는 수비 축구를 더 극대화한 뒤 한 방을 노리는 운영을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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