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인터풋볼 언론사 이미지

"쏘니가 토트넘 GOAT" 쿠두스 행복사 하겠다..."손흥민과 유사해" 역대급 극찬!

인터풋볼
원문보기

"쏘니가 토트넘 GOAT" 쿠두스 행복사 하겠다..."손흥민과 유사해" 역대급 극찬!

서울맑음 / 2.2 °

[인터풋볼=박윤서 기자] 모하메드 쿠두스가 손흥민의 후계자라는 주장이 나왔다.

토트넘 홋스퍼는 30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에서 풀럼을 상대한다. 현재 토트넘은 5승 3무 4패(승점 18점)로 9위에 위치해 있다.

토트넘은 직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5라운드 파리 생제르맹(PSG)전에서 3-5로 패배했다. 히샬리송, 랜달 콜로 무아니 등이 골을 넣으면서 오랜만에 공격수들의 득점이 터졌지만 수비가 무너지면서 패배하고 말았다. 벌써 3경기 연속 무승이다. A매치 휴식기 전 치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2-2로 비겼고, 휴식기 이후에는 북런던 더비 아스널전 1-4 패배, PSG전 3-5 패배다.

이번 경기에서는 분위기 반전이 필요하다. 토트넘은 쿠두스가 돌아온 것이 고무적이다. 쿠두스는 부상으로 인해 UCL 코펜하겐전과 맨유전 결장했고 휴식기 동안 회복하여 지난 아스널전 돌아왔다. 비록 아스널전과 PSG전 침묵했지만 쿠두스의 복귀는 천군만마다.

경기를 앞두고 쿠두스에 대한 칭찬이 나왔다. 영국 '풋볼 팬캐스트'는 29일 "손흥민과 해리 케인은 프리미어리그에서 47골을 합작했다. 리그 역사상 가장 많은 골을 넣은 듀오다. 현재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두 선수 모두를 잃었지만 여러 선수가 그에 맞게 성장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쿠두스는 현재 프리미어리그에서 5도움을 기록하고 있고 토트넘에 좋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쿠두스가 기록한 숫자는 손흥민과 비슷하다. 두 선수 모두 동료들에게 기회를 만들어줄 수 있다는 것에 유사하다. 플레이 스타일도 마찬가지다. 상대를 압도한 뒤 측면을 돌파해 슈팅을 때리는 것을 좋아한다"라며 쿠두스와 손흥민이 비슷하다고 전했다.


쿠두스가 손흥민을 대체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매체는 이어서 넥스트 케인은 무아니가 될 것이라 보았다.

쿠두스에게는 최고의 칭찬이다. 쿠두스는 최근 토트넘 역대 최고 선수가 누구냐고 묻는 질문에 고민없이 손흥민이라고 답한 바 있다. 또한 토트넘 역대 최고의 골을 꼽는 질문에는 손흥민의 푸스카스 득점을 언급했다.


다만 쿠두스가 곧바로 손흥민을 대체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프랭크 감독도 최근 손흥민의 공백에 대해 언급했다. PSG전 사전 기자회견에서 "(공격 축구가)그렇게 오래 걸리지는 않을 거다. 내 옆에 있는 오도베르는 환상적인 선수이고 엄청난 잠재력을 갖고 있다. 지난 시즌과 비교해서 한 단계 성장한 것 같다. 오도베르에게 큰 기대를 걸고 있지만 그는 토트넘의 레전드 손흥민의 뒤를 잇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임스 매디슨, 도미닉 솔란케, 데얀 쿨루셉스키 등 주축이었지만 빠진 선수들도 많다. 오도베르를 포함하여 브레넌 존슨, 모하메드 쿠두스, 샤비 시몬스, 마티스 텔 등등이 못하고 있지 않다. 다만 시간이 걸릴 뿐이다"라고 덧붙인 바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