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iOS 26.2, 6개 기본 앱 대규모 기능 강화…아이폰 활용도↑

[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iOS 26.2가 곧 출시되며, 아이폰 기본 앱들이 대규모 기능 업데이트를 맞았다.

26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이번 업데이트는 미리 알림, 애플 팟캐스트, 프리폼, 애플 게임, 애플 뮤직, 애플 뉴스 등 총 6개 앱에 적용됐다.

미리 알림 앱은 이제 특정 시간이 설정된 할 일을 긴급(Urgent)으로 표시하면 알람이 울리도록 설정할 수 있으며, 아침 알람처럼 9분간 알람 기능을 지원한다. 또한 라이브 액티비티를 통해 시각적 알림도 제공된다.

애플 팟캐스트 앱은 자동 챕터 생성 기능을 지원해, 대본을 기반으로 챕터가 없는 에피소드에도 자동으로 구간을 나눠준다. 이외에도 에피소드 내에서 언급된 다른 팟캐스트나 추천 콘텐츠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개선됐다.

프리폼 앱은 테이블 지원을 추가해, 텍스트, 이미지, 차트, 파일 등 기존 기능과 결합한 보다 체계적인 데이터 정리가 가능해졌다. 협업 기능 역시 강화돼 생산성이 높아진다.

애플 게임 앱은 라이브러리 필터를 통해 도전 과제가 있는 게임이나 친구가 플레이 중인 게임을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컨트롤러 지원과 실시간 도전 과제 업데이트 기능도 제공된다.

애플 뮤직은 오프라인에서도 가사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해, 인터넷 연결 없이도 음악과 가사를 즐길 수 있다.

이번 iOS 26.2 업데이트는 단순한 버그 수정이 아닌, 아이폰 기본 앱들의 기능을 강화하고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미리 알림 긴급 알람, 팟캐스트의 자동 챕터, 프리폼 테이블, 게임즈 필터, 뮤직 오프라인 가사 등 주요 기능 개선으로 아이폰 활용도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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