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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12월 금리 인하 기대감에 상승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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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12월 금리 인하 기대감에 상승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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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정원 연합인포맥스 기자 =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정책금리 인하 기대감이 고조되면서 상승 출발했다.

26일(현지시간) 오전 10시 18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81.41포인트(0.39%) 오른 47,293.86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 대비 27.28포인트(0.40%) 오른 6,793.16,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89.03포인트(0.39%) 상승한 23,114.62를 가리켰다.

증시는 차기 연준 의장으로 '비둘기파'인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이 유력하다는 소식에 강세 압력을 받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FFR) 선물시장은 뉴욕 오후 10시 15분께 연준이 오는 12월 금리 25bp 인하할 가능성을 82.9%로 반영했다. 1주일 전(30.1%) 대비 급등한 것이다.

이날은 9월 내구재 수주와 주간 실업보험 청구건수가 발표됐다.

9월 내구재 수주는 계절 조정 기준 3천137억달러로 전월 대비 0.5% 늘었다. 시장예상치 0.3% 증가는 웃돌았지만, 8월의 전월비 증가율 3.0%보다는 대폭 둔화했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22일로 끝난 한 주 동안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계절 조정 기준 21만6천건으로 집계됐다. 직전주 수정치 22만2천건 대비 6천건 감소했으며 시장 예상치 22만5천건도 하회했다.

보케 캐피탈 파트너스의 킨 포레스트 최고투자책임자(CIO)는 "경제가 불황으로 빠져들고 있지 않지만 연준기 금리를 한차례 더 인하할 정도로는 약하다"면서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실업상태여서 이는 연준이 금리를 더 인하할 여지를 준다"고 말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통신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델 테크놀로지는 AI 매출 증가에 힘입어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했다고 밝히면서 주가가 4% 올랐다. 델은 4분기 매출 전망치를 315억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 275억9천만달러를 크게 웃돈 것이다.

어번 아웃피터스는 3분기 실적이 시장예상치를 크게 웃돌면서 주가가 16% 급등했다. 주당순이익(EPS)과 매출은 각각 1.28달러와 15억3천만달러로 시장예상치 1.20달러와 14억7천만달러를 상회했다.

HP는 직원 4000~6000명을 해고하겠다고 밝히면서 주가가 2% 이상 내렸다. HP 전체 직원 수는 지난 12월 기준 약 5만8천명으로 최대 10%를 감축한다는 의미다.


유럽증시도 강세를 보였다.

유로스톡스50 지수는 전장 대비 1.08% 오른 5,633.97에 거래 중이다. 영국 FTSE100 지수는 0.68% 올랐고 프랑스 CAC40 지수와 독일 DAX 지수는 각각 0.59%, 0.66% 상승했다.

국제 유가는 약보합세를 기록했다.

같은 시각 근월물인 2026년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 대비 0.02% 내린 배럴당 57.94달러를 기록 중이다.

jwyoon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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