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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금, 故 최정우 고통 뒤늦게 알았다…"이혼 후 매일 술, NG 100번씩 내" (가장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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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금, 故 최정우 고통 뒤늦게 알았다…"이혼 후 매일 술, NG 100번씩 내" (가장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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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박준금이 세상을 떠난 배우 故 최정우와의 일화를 공개했다.

24일 유튜브 채널 '가장(멋진)류진'에는 '부동산 금손 박준금 청담동 70평 빌라 대공개 (청담동집값, 집공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배우 박준금이 출연했다. 이날 박준금은 지난 5월 세상을 떠난 배우 고(故) 최정우를 떠올려 먹먹함을 자아냈다.

박준금은 "(최정우가) 좋은 분이라는 건 내가 너무 잘 안다. 그런데 하루에 NG를 100번씩 내는 거다. (대사를) 두 줄 이상 못 넘어가시더라"며 함께 작품을 촬영하던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그는 "내가 너무 힘이 들었다. 녹화 한 번 하고 나면 쓰러질 정도로 힘이 들어서 컴플레인도 걸고 그랬다"고 털어놨다.



추후 사정을 알게 됐다는 박준금은 "나중에 이해한 게, 그때 이혼하셔서 방황하실 때였다. 매일 밤 술을 많이 드시고 그랬었던 과거를 당시에는 이해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故 최정우의 사망 후 뼈아픈 후회를 했다는 박준금. 그는 "너무 죄송하더라. 배우가 기계가 아니지 않나. 그 사람의 스토리와 서사들이 있는데, 그걸 너무 기계적으로만 생각한 나를 반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故 최정우는 지난 5월 27일 향년 68세로 세상을 떠났다.

사진=유튜브 '가장(멋진)류진 petiteRyujin'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