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예고편 캡처 |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배우 명세빈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통해 자신의 과거사를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24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320회 예고편이 공개됐는데, 배우 명세빈의 솔직한 이야기가 담겨 관심이 모이고 있다.
명세빈은 방영 중인 JTBC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이하 '김 부장 이야기')에서 김낙수의 아내 박하진으로 분했다.
김 부장 김낙수의 든든한 조력자인 아내 박하진을 연기하며, 명세빈은 "결혼한 지 오래된 연차의 부부 연기를 해야 하지 않나. 제가 그런 경험은 없어서 그냥 솔직하게.."라며 자신의 이혼 경험을 언급했다.
또한 생활고에 대한 이야기도 언급됐다. "이번달 카드값이 없어요. 그러면 뭘 팔까. 가방도 팔아보고 뭔가 또 팔아보기도 하고. 절실했다"라고 말하는 명세빈의 모습이 포착된 것.
이어 "'더 이상 연기자로서 일을 못할 수 있겠구나'. 그래서 꽃을 배우기 시작했다. (결혼식장) 꽃 장식 알바를 할 수 있어 기회가 생겨 좋았다. 구석에서 하라고, 안 보이는 곳에서 하라고"면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겪었던 고충도 들려줄 전망이다.
아울러 '김 부장 이야기'에서 박하진의 남편 김낙수로 명세빈과 합을 맞추고 있는 류승룡이 들려주는 비하인드까지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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