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2025년 의료정보보호 챌린지 (Challenge)'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대회는 최근 급증하는 의료기관 대상 랜섬웨어·침투형 공격 등 고도화된 위협 환경에 대비해 실질적인 분석·대응 능력을 보유한 보안 인력 양성과 네트워크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의료정보보호센터가 주관한다. 올해는 의료정보보호센터 보안관제 서비스를 이용 중인 13개 병원의 보안 담당자 21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오전에 보안 이론 20문항을 풀고, 오후에는 실제 해킹 공격 및 방어 상황을 모의 실습하는 CTF(Capture The Flag) 형식의 실무형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CTF는 주어진 과제를 해결해 '플래그(Flag)'를 획득하는 모의 해킹 대회로, 참가자들이 침해사고 분석과 대응 절차를 직접 체험하도록 구성됐다.
2025 의료정보보호 챌린지에서 1위를 기록한 서울성모병원 관계자가 기념촬영했다. |
이 대회는 최근 급증하는 의료기관 대상 랜섬웨어·침투형 공격 등 고도화된 위협 환경에 대비해 실질적인 분석·대응 능력을 보유한 보안 인력 양성과 네트워크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의료정보보호센터가 주관한다. 올해는 의료정보보호센터 보안관제 서비스를 이용 중인 13개 병원의 보안 담당자 21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오전에 보안 이론 20문항을 풀고, 오후에는 실제 해킹 공격 및 방어 상황을 모의 실습하는 CTF(Capture The Flag) 형식의 실무형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CTF는 주어진 과제를 해결해 '플래그(Flag)'를 획득하는 모의 해킹 대회로, 참가자들이 침해사고 분석과 대응 절차를 직접 체험하도록 구성됐다.
서울성모병원은 이론과 실습 전 영역에서 고르게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올해 1위를 기록했다. 1위를 수상한 서울성모병원 정보보호팀 민예림 참가자는 “급증하는 의료 보안 위협 속에서 실전 같은 문제를 해결하며 역량을 점검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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