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퍼스키가 사이버 보안 인재 양성을 지원하는 '사이버 패스웨이'(Cyber Pathways) 플랫폼을 발표했다.
사이버 패스웨이는 주요 사이버 보안 직무, 핵심 기술, 그리고 필수 도구에 대한 종합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해 보안 전문가들이 자신만의 커리어 경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구체적으로 인터랙티브(Interactive) 진단 테스트와 맞춤형 학습 추천 기능을 제공하며, 이용자가 사이버 보안 직무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이버 보안 입문자부터 정보기술(IT) 제너럴리스트, 숙련된 전문가, 그리고 기업 보안 조직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사용자를 위한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사용자는 '카스퍼스키 사이버 히어로즈'(Kaspersky Cyber Heroes)를 통해 위협 인텔리전스, 악성코드 분석, 보안 운영, 보안 평가, 네트워크 보안, 정보 보안 연구 등 정보를 얻고 교육과정을 이수할 수 있다. 또 자신의 현재 전문성 수준을 평가하고, 자신의 강점과 포부에 가장 부합하는 사이버 보안 직무를 식별할 수 있도록 돕는 인터랙티브 커리어 가이드 테스트도 이용할 수 있다.
이효은 카스퍼스키 한국지사장은 “사이버 패스웨이 플랫폼은 카스퍼스키의 위협 분석 전문성을 기반으로, 보안 시장 수요와 인재 공급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설계됐다”며 “실무 중심 학습을 통해 모든 수준의 전문가들이 역량을 강화하고, 우리의 디지털 미래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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