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에 있는 한 카페에서 구조된 앵무새 [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 제공] |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한 카페에서 손님 커피를 훔쳐 마시다 구조된 앵무새가 아직 주인을 찾고 있습니다.
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 등에 따르면 협회는 지난 17일 오후 이 앵무새를 키우던 사람을 찾는 공고를 올렸지만 원소유주는 엿새째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앵무새가 카페에서 발견된 16일부터 따지면 일주일째입니다.
아직 동정(생물의 분류학상 위치와 종 정보를 바르게 확인하는 작업)이 완료되지 않았으나 이 앵무새는 멕시코와 온두라스 등 중앙아메리카 국가 출신으로 지구상 4천여마리 남은 노랑머리아마존앵무로 추정됩니다.
노랑머리아마존앵무는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종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CITES) 부속서Ⅰ에 등재된 종이라 개인 입양이 불가능해 공고 기간 원소유주를 찾지 못하면 환경부 국립생태원 내 CITES 동물 보호시설로 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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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빈(june80@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