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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2026년 스마트폰 가격 인상 경고…"메모리칩 비용 상승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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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2026년 스마트폰 가격 인상 경고…"메모리칩 비용 상승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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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17 프로 [사진: 샤오미]

샤오미17 프로 [사진: 샤오미]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샤오미가 내년 스마트폰 가격이 크게 인상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19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루 웨이빙 샤오미 사장은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메모리칩 가격 급등을 이유로 스마트폰 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메모리칩은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버에 필수적인 부품으로, 수요 급증이 가격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 이로 인해 스마트폰 제조사들도 메모리 비용 부담을 떠안게 됐다.

샤오미뿐만 아니라 삼성, 애플 등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들도 비슷한 압박을 받고 있어, 내년 출시되는 삼성 갤럭시 S26 시리즈와 아이폰18 역시 가격이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스마트폰 업계가 메모리칩 가격 상승을 소비자에게 전가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소비자들의 부담도 가중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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