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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영웅 박세리, '미스트롯4' 심사위원으로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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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영웅 박세리, '미스트롯4' 심사위원으로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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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선수 출신 방송인 박세리가 ‘미스트롯4’ 마스터로 출격한다. 바즈인터내셔널 제공

골프선수 출신 방송인 박세리가 ‘미스트롯4’ 마스터로 출격한다. 바즈인터내셔널 제공


골프선수 출신 방송인 박세리가 ‘미스트롯4’ 마스터로 출격한다.

19일 TV조선 ‘미스트롯4’ 제작진은 박세리의 합류를 알렸다. ‘미스트롯’ 시리즈는 대한민국에 트롯 신드롬을 일으킨 대표 트롯 오디션으로 송가인 양지은 정서주 등 걸출한 트롯 여제를 탄생시키며 국민적 사랑을 받아왔다. ‘미스트롯4’를 통해 탄생할 차세대 트롯 여제는 누가 될 것인지 벌써부터 관심이 뜨겁다.

앞서 ‘미스트롯4’ 제작진은 모니카의 마스터 합류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박세리의 합류가 알려지며 기대감이 높다. 박세리는 “평소 트롯 신동들에 관심이 많았다. ‘어린 아이들이 어떻게 저렇게 노래를 부를까’ 하고 놀란 적이 많다. 이번에도 유소년부가 기대된다”라며 마스터로서 의욕을 드러냈다.

최근 마스터 예심 녹화가 진행된 가운데 ‘미스트롯4’ 제작진은 “큰 대회 경험이 많은 박세리가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참가자들에게 마음에 와닿는 심사평을 많이 해줬다”라고 전했다. 방송에서 오랜 시간 박세리와 함께했던 이경규와 김성주는 “박세리가 이렇게 감정표현이 많은 사람인 줄 몰랐다”라고 혀를 내두르며 놀랐다는 전언이다.

한편 ‘미스트롯4’은 최근 마스터 예심 녹화를 진행, 본격적인 레이스에 돌입했으며 내달 방송된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