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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교회 담임목사에 윤대혁 목사 청빙

매일경제 이향휘 선임기자(scent200@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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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교회 담임목사에 윤대혁 목사 청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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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혁 목사. <사랑의교회 제공>

윤대혁 목사. <사랑의교회 제공>


강남 대형교회인 사랑의교회가 3대 담임목사로 윤대혁 미국 사랑의빛선교교회 담임목사(51)를 청빙하기로 결정했다.

사랑의교회는 지난 16일 당회를 열고 오정현 담임목사의 후임으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파사데나에 소재한 사랑의빛선교교회 윤대혁 목사를 청빙하기로 만장일치 결의했다고 밝혔다. 사랑의교회는 이를 18일 교회 홈페이지에 공지했으며 다음 달 말 공동의회를 통해 윤 목사에 대한 제3대 담임 청빙안을 상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빙이 확정되면 윤 목사는 2026년 초 사랑의교회로 와서 1년간 오 목사와 동사 사역을 한 뒤 2027년 초 위임식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윤대혁 목사는 개척교회 목사의 아들로 숭실 중·고를 거쳐 총신대학교와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했다. 현재 미국 덴버신학교 목회학 박사 과정을 밟고 있다. 1994년 서울 오륜교회에서 청소년 사역과 청년 사역을 했으며 2003년 남가주사랑의교회에서 사역을 감당하다 2013년 11월 사랑의빛선교교회 3대 담임목사로 부임해 지금껏 목회해 왔다.

고 옥한흠 목사가 1978년 강남에 개척한 사랑의교회는 2003년 2대 목사로 미국 남가주사랑의교회 담임목사였던 오 목사를 청빙했다. 23년째 담임목사직을 맡고 있는 오 목사는 제자 훈련의 국제화와 평화 통일 구국운동 등에 힘써 왔다.

윤대혁 목사. <사랑의교회 제공>

윤대혁 목사. <사랑의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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