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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유명 인플루언서이자 쇼핑몰 CEO 하준맘(박미연)이 다섯째 만삭 사진을 공개했다.
하준맘은 17일 자신의 계정에 "출산 날짜까지 딱 5일 남았어요. 다섯 번째 임신만에 처음으로 배 드러내고 만삭사진 도전해 봤어요. 배 내놓고 찍은 것도 처음, 이렇게 공개하는 건 더더욱 처음입니다ㅋㅋㅋ"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임신 기간만 9년.... 그 긴 시간 동안 정말 열심히 방문 허용해 줬는데 이제 안녕 올챙..."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공개한 사진에는 만삭 배를 드러낸 하준맘과 아내의 다리 아래 무릎을 꿇은 하준파파의 모습이 담겨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 하준파파는 아내의 배에 얼굴을 맞대는가 하면 아내를 번쩍 들며 미소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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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생 동갑내기 부부 하준맘, 하준파파는 구독자 30만 명의 유튜브 채널 '비글부부'를 운영 중으로, 2018년 JTBC '랜선라이프'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최근에는 뷰티 브랜드 등을 론칭하는 등 사업가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슬하에는 2017년 첫째 하준, 2019년 둘째 이준 군, 2022년 셋째 지운 양, 2023년 넷째 서준 군을 뒀다. 곧 태어날 다섯째 아이는 딸인 것으로 알려졌다.
2020년 생후 6개월이던 둘째가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사진 = 하준맘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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