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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다비=뉴시스] 최동준 기자 = 남아공 G20 정상회의 참석 차 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7일(현지 시간) 아부다비 왕립공항에 도착해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락 퍼스트 아부다비 뱅크 비상임 이사겸 이사회 운영위원회 의장 안내를 받으며 이동하고 있다. 2025.11.17. photocdj@newsis.com /사진= |
이재명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UAE(아랍에미리트)에 국빈방문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UAE 아부다비 왕립공항에 도착했다. 부인 김혜경 여사도 동행했다.
이날 UAE 측은 이 대통령의 UAE 입국을 환영하고 국빈을 예우한다는 의미로 이 대통령을 태운 전용기를 UAE 상공에서부터 호위하도록 했다. 전용기 기준 오른쪽에는 프랑스산 미라주 전투기 2대, 왼쪽에는 미국산 F-16 전투기 2개가 나란히 비행했다.
이 대통령과 김 여사는 공항에 도착 후 환영 세리머니를 받으며 1호기에서 걸어나왔다. 이날 공항에는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 박종경 주UAE 대사대리 내외, 장광덕 UAE 한인회장, 김귀현 민주평통 UAE 지회장이 나와 이 대통령 부부를 맞았다. UAE 측에서는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락 퍼스트아부다비뱅크(FAB) 비상임 이사 겸 이사회 운영위원회 의장, 마이사 빈트 살렘 알-샴시 국무장관, 사이드 무바락 라시드 알 하제리 국무장관, 압둘라 사이프 알 누아이미 주한대사 등이 나왔다.
이 대통령은 UAE 방문 첫 날인 이날 고(故) 자이드 UAE 초대 대통령의 영묘를 방문하고 같은날 저녁 재외동포 등과 만찬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오는 18일에는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과 정상회담 등 국빈 방문 일정을 소화한다.
다음날인 오는 19일 '한-UAE 비즈니스 라운테이블'에 참석해 양국 경제인들과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같은날 오후에는 아크부대 장병들을 접견해 격려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이후 이집트 카이로,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튀르키예 앙카라를 잇따라 방문한다. 특히 남아공에서 열리는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 참석해 올해 사실상 마지막 다자외교 일정을 소화한다. 이번 G20 정상회의는 아프리카에서 개최되는 첫 G20 정상회의로서 주제는 '연대, 평등, 지속가능성'이다.
7박10일의 일정을 마친 후 이 대통령은 오는 26일 귀국 예정이다.
아부다비(UAE)=김성은 기자 gttsw@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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