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미국프로축구(MLS) 시즌 패스를 폐지하고, 내년부터는 애플 TV 정규 구독자들에게 MLS 경기를 제공한다.
13일(현지시간)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지난해 F1 경기 스트리밍을 전 구독자에게 개방한 방식과 유사하다.
애플은 2022년 MLS와 독점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축구 팬들이 지역 제한 없이 경기를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에는 월 15달러 또는 시즌 99달러의 추가 요금이 필요했으나, 앞으로는 월 13달러의 애플 TV 구독료만으로 MLS 경기를 즐길 수 있다. 에디 큐 애플 서비스 수석부사장은 "전 세계 축구 팬들이 한 곳에서 모든 경기를 볼 수 있게 됐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애플은 NBA, NFL 등 주요 스포츠 리그 중계권 확보에는 실패했지만, MLS와 F1을 통해 스포츠 콘텐츠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F1과의 계약은 그랑프리, 연습, 예선, 스프린트 세션까지 포함한 5년 독점 계약으로, MLS 중계 전략과 유사한 구조를 보인다. 2026년 FIFA 월드컵이 북미에서 개최되는 만큼, 이번 MLS 정책 변경은 글로벌 축구 팬층 확대를 위한 전략적 포석으로 해석된다.
<저작권자 Copyright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미국프로축구(MLS) 시즌 패스를 폐지하고, 내년부터는 애플 TV 정규 구독자들에게 MLS 경기를 제공한다.
13일(현지시간)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지난해 F1 경기 스트리밍을 전 구독자에게 개방한 방식과 유사하다.
애플은 2022년 MLS와 독점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축구 팬들이 지역 제한 없이 경기를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에는 월 15달러 또는 시즌 99달러의 추가 요금이 필요했으나, 앞으로는 월 13달러의 애플 TV 구독료만으로 MLS 경기를 즐길 수 있다. 에디 큐 애플 서비스 수석부사장은 "전 세계 축구 팬들이 한 곳에서 모든 경기를 볼 수 있게 됐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애플은 NBA, NFL 등 주요 스포츠 리그 중계권 확보에는 실패했지만, MLS와 F1을 통해 스포츠 콘텐츠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F1과의 계약은 그랑프리, 연습, 예선, 스프린트 세션까지 포함한 5년 독점 계약으로, MLS 중계 전략과 유사한 구조를 보인다. 2026년 FIFA 월드컵이 북미에서 개최되는 만큼, 이번 MLS 정책 변경은 글로벌 축구 팬층 확대를 위한 전략적 포석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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