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연결 : 백승주 한국열린사이버대 소방방재학과 교수>
오늘(13일) 오전 경기 부천의 한 전통시장에서 트럭 돌진 사고가 발생해 현재까지 2명이 숨지고 18명이 다쳤습니다.
운전자는 급발진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관련 내용, 전문가 전화연결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백승주 한국열린사이버대 소방방재학과 교수, 연결돼 있습니다.
교수님, 나와 계시죠.
<질문 1> 시장 내에서 발생했기 때문에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것 같은데요. 60대 운전자는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전에도 시장 내에서 발생한 비슷한 급발진 주장 사고가 여러 번 있지 않았습니까?
<질문 2> 사고 트럭은 처음에 28m 후진을 했다가 150m 직진을 하면서 사고를 냈다 하는데요. 어떻게 보세요?
<질문 3> 사고 차량에 자동차 운행기록장치(EDR)가 장착돼 있는지 확인해 봐야겠지만, 소방 당국은 차량 블랙박스로는 정확하게 급발진인지 확인하기 어렵다고 했거든요. 사고 원인 조사는 어떤 식으로 이뤄지게 되나요?
<질문 4> 시장 내 사고가 잦다 보니 안전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은데요. 어떤 대책이 나와야 한다고 보시는지요?
<질문 5> 60대 운전자를 고령으로 분류할지는 논란이 있을 수 있는데요. 이전 사고에서 70~80대 운전자들이 많았습니다. 고령 운전자에 대한 안전 대책 강화 필요성에 대한 이야기도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데요. 나이와 상관없이 운전자분들이 차량 출발 전이 혹은 평소에 꼭 점검해야 할 사안들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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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희(rjs1027@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