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 이선빈 커플 포착. 사진|에스나 인스타그램 |
배우 이광수 이선빈 커플이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가수 겸 작곡가 에스나가 11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나만 문어”라는 글과 함께 이광수 이선빈 고아라와 찍은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네 사람이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는 지난 10일 열린 이광수 주연의 영화 ‘나혼자 프린스’ 시사회 당시 함께 찍은 것으로 보인다. 공개 열애 중인 이광수 이선빈 커플이 브이 포즈로 취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광수는 2016년 SBS ‘런닝맨’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이선빈과 만나 인연을 맺었으며 2018년 열애를 인정했다. 이후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왔다.
이선빈, 이광수. 사진|스타투데이DB |
이선빈은 지난 6월 영화 ‘노이즈’ 개봉을 앞두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광수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이선빈은 시사회에 연인 이광수도 왔다며 “오빠가 공포 영화를 잘 못 보는데, 눈 뜨고 끝까지 봤다고 하더라. 보면서 팝콘 쏟았다고 하더라. 다들 재미있게 봐줘서 감사한 마음”이라고 털어놨다.
영화를 본 이광수가 어떤 말을 해줬냐는 질문에 “저희 8년이나 만났지 않나. 늘 작품을 하면 고생했다고 말해준다”며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 이어 “이번에도 고생한 게 보인다고 하더라”며 애정을 뽐냈다.
이광수는 7일 방송된 SBS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비서진’에서 이선빈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당시 일일 비서로 나선 이서진이 “내가 미용실에서 네 여자친구 가끔 본다”고 하자, “잘 만나고 있다. 8~9년 됐다”고 답했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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