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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PS5 누적 판매 8420만대 돌파…변함없는 콘솔 시장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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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PS5 누적 판매 8420만대 돌파…변함없는 콘솔 시장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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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소니 플레이스테이션5(PS5) [사진: 소니]

소니 플레이스테이션5(PS5) [사진: 소니]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소니가 플레이스테이션5 슬림(PS5 Slim)과 플레이스테이션5 프로(PS5 Pro) 출시 1년 만에 PS5 누적 판매량 8420만대를 기록하며, 지난 2024년 같은 분기보다 더 많은 PS5를 판매했다는 소식이 나왔다.

11일(현지시간)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380만대를 판매한 소니는 올해 같은 기간 390만대를 판매했으며, 게임 부문(G&NS) 매출도 당초 예상보다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소니는 지난 5월, 관세 영향으로 2025 회계연도 매출이 1000억엔(약 9500억원)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그랜드 테프트 오토6'(GTA VI) 출시 지연도 매출에 타격을 줄 것으로 분석했다. 하지만 PS5 판매량이 예상보다 증가하며, 2026년 3월까지 게임 부문 매출을 4조4700억엔(약 42조4500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2024년 전체 매출 4조6700억엔(약 45조원)보다는 낮지만, 출시 5년 차 콘솔로서는 이례적인 성과다.

게임 판매 부문에서는 '고스트 오브 요테이'(Ghost of Yotei)가 출시 한 달 만에 330만장을 판매하며 주목받았다. 소니는 PS5와 PS4에서 630만장의 퍼스트파티 게임을 판매했고, 전체 게임 판매량은 8030만장에 달했다. 플레이스테이션 네트워크(PSN) 월간 활성 사용자도 1억1900만명으로 2024년 대비 300만명 증가했다.

한편, PS Plus 프리미엄 구독자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최근 클라우드 게임 스트리밍 기능이 추가되며 서비스 확장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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