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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12월10일 ACLE 멜버른전,서울월드컵경기장 개최 확정

뉴스1 임성일 스포츠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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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12월10일 ACLE 멜버른전,서울월드컵경기장 개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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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 훼손 우려 제기됐으나 그대로 진행



FC서울이 12월10일 예정된 ACLE 경기를 예정대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한다. (FC서울 SNS)

FC서울이 12월10일 예정된 ACLE 경기를 예정대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한다. (FC서울 SNS)


(서울=뉴스1) 임성일 스포츠전문기자 = FC서울이 오는 12월 예정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홈 경기를 예정대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한다. 겨울철 잔디 훼손 우려 때문에 장소 변경 가능성이 제기됐으나 그대로 안방에서 연다.

FC서울은 공식 SNS을 통해 12월10일 열리는 2025-26 AFC 챔피언스리그 리그 스테이지 멜버른 시티와의 경기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한다고 알렸다.

최근 서울월드컵경기장의 관리 주체인 서울시와 서울시설공단이 잔디가 휴식을 취해야할 동절기에 경기가 이어지는 것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K리그1 모든 일정은 11월30일 종료되지만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는 12월6일 전북현대와 광주FC의 코리아컵 결승전도 펼쳐진다. 그리고 나흘 뒤 FC서울의 ACLE 경기까지 이어져 공단 측에서 난색을 표했는데 결국 변경 없이 개최한다.

서울 구단은 "동절기 기온과 잔디 관리 등 여러 현실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경기가 열릴 수 있도록 서울특별시와 서울시설공단에서 큰 도움과 결정을 함께해 주었다"면서 "FC서울은 서울특별시와 서울시설공단의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멜버른전은 2025년 FC서울의 마지막 홈 경기가 될 전망이다.


FC서울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질 2025시즌 FC서울의 마지막 경기를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lastuncl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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