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면허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고, 조직적으로 범행을 은폐하려 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강원 원주경찰서는 30대 A씨를 무면허 음주운전 등 혐의로 구속하고, 공범 5명을 범인도피와 증거인멸 등 혐의로 송치했습니다.
A씨는 지난 9월 술을 마시고 지인 B씨의 승용차를 몰다 택시를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를 받습니다.
조사 결과, 무면허인 A씨는 금전을 주고 B씨에게 대신 조사를 받게 하는 등 일행과 범행을 은폐하려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토대로 인상착의 등을 확인해 실제 운전자인 A씨를 검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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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현(idealtype@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