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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이건한기자] AI 전문기업 포티투마루가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IAAE)와 임직원 대상 '생성형 AI 윤리 교육'을 정기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개념·실습 2트랙 구성으로 사내 AI 윤리 인식을 높이는 체계를 마련한다.
이번 교육은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미래 사회의 경쟁력, 인공지능 윤리 교육'의 하나다. 포티투마루는 2023년 같은 주제의 사내 교육 이후 2년 만에 프로그램을 재개하며 정례화에 나섰다. 교육은 10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열렸다.
교육 주제는 '생성형 AI의 업무 활용 실습과 윤리적 활용법'이다. 생성형 AI의 기술적 접근과 윤리 개념을 다루고 직장인 업무에서의 활용법을 실습했다. 편향성, 환각 현상, 저작권 등 주요 이슈와 윤리 가이드라인을 포함해 실무 역량과 윤리적 분별력 강화가 목표다. 실습에는 챗GPT, 클로드 등 상용 모델 활용이 포함됐다.
포티투마루는 2023년 교육 당시 편향성, 오류와 안전성, 악용·오용, 개인정보 침해, 저작권 침해 등 AI 윤리 5대 문제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 정기 교육은 해당 논점을 재점검하고 최근 업무 활용 환경을 반영해 구성됐다.
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는 "생성형 AI 기업에게 기술 혁신만큼 중요한 것은 '신뢰할 수 있는 AI'를 만드는 윤리적 책임"이라며 "포티투마루는 기술적 신뢰성(Trustworthiness) 확보 외에도 모든 임직원의 윤리적 인식 수준을 높이는 교육을 주기적으로 진행하겠다. 신뢰할 수 있는 AI 기업으로서의 모범을 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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