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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신세계백화점 앞 차량 10중 추돌사고…1명 사망·15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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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신세계백화점 앞 차량 10중 추돌사고…1명 사망·15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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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대전 신세계 백화점 앞 도로에서 10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오토바이 운전자 1명이 숨지고 15명이 다쳤다.



대전 유성경찰서는 이날 오후 1시50분 유성구 신세계 백화점 인근 도로에서 테슬라 차량이 앞서 있던 오토바이를 들이받았다고 밝혔다. 오토바이는 튕겨 나갔고, 택시 등 승용차들이 잇달아 추돌했다.



사고로 40대 오토바이 운전자가 숨졌다. 테슬라 운전자와 동승자 등 2명은 중상을 입었다. 다른 차량 운전자 13명은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신호가 적색으로 바뀌며 차량들이 정차하는 가운데 테슬라 차량이 그대로 주행하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했다. 테슬라 운전자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입건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중상을 입어 회복한 후 조사를 이어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김해정 기자 se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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