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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감독' 김연경, 극장에서도 자꾸 보이네…정려원 응원 '의리 행보'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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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감독' 김연경, 극장에서도 자꾸 보이네…정려원 응원 '의리 행보'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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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전 배구선수 김연경이 극장을 찾아 절친한 배우 정려원을 아낌없이 지원사격한다.

김연경은 오는 11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되는 영화 '하얀 차를 탄 여자' GV(관객과의 대화)에 직접 참석한다.

정려원과 이정은 등이 출연한 '하얀 차를 탄 여자'는 피투성이 언니를 싣고 병원에 온 도경(정려원 분)이 경찰 현주(이정은)에게 혼란스러운 진술을 한 뒤 모두가 다르게 기억하는 범인과 그날의 진실에 다가가는 이야기를 담은 서스펜스 스릴러 영화다.



영화가 지난 5일 개봉해 상영 중인 가운데, 김연경은 정려원과의 끈끈한 우정을 자랑하며 GV에도 동참한다.

앞서 김연경은 개봉 전 열린 시사회에도 직접 참석해 정려원을 응원한 바 있다.

시사회에 함께 했던 한지민도 자신의 SNS에 김연경과 극장 안에서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신인감독 김연경'도 많이 애청해주세요"라는 글을 덧붙이기도 했다.




GV로 또 다시 극장을 찾게 된 김연경은 '하얀 차를 탄 여자' 속 진실을 둘러싼 해석과 촬영 비하인드, 배우들이 직접 전하는 캐릭터의 감정선 등을 듣고 다양한 생각들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정려원 역시 김연경의 현역 시절 여러 차례 직접 경기 현장을 찾은 것은 물론, 은퇴 경기도 관람하며 배구와 김연경을 향한 애정을 보여왔다.



자신의 영화를 보러와 준 김연경에게 고마워하며 "영화 시사회를 처음 와 봤다고 하더라. 평소에도 여러 콘텐츠나 영화를 보고 응원을 해주는 친구라서 시사회에도 많이 다녀왔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처음이라는 시사회에 와줘서 더 고마웠다"고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MBC 예능 '신인감독 김연경'의 높은 화제성과 시청률을 이끌며 TV 속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김연경은 전에 없던 극장 나들이로 계속해서 색다른 근황을 전하며 반가움을 안기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한지민 SNS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