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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GH·사장 김용진)가 광교신도시 내 마지막으로 남은 도시지원시설, 근린생활시설, 주차장 부지 3곳을 분양한다.
5일 GH에 따르면 이번 공급은 모두 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며, 최고 금액을 제시한 응찰자가 낙찰자로 선정된다. 먼저 수원시 이의동 도시지원시설 용지는 면적 3084.3m², 공급 금액은 약 173억6400만 원(3.3m²당 약 1800만 원)이다. 계약은 2년 무이자 할부, 6개월 단위 분납 조건이 적용된다. 용인시 상현동 근린생활시설(근생) 용지는 면적 1008.9m², 공급 금액은 약 49억6400만 원(3.3m²당 약 1600만 원)으로, 계약금 5%, 거치기간 3년, 무이자 5년 할부 등 유리한 조건이 주어진다. 연 단위로 분납할 수 있고, 선납 시 내부 규정에 따라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수원시 이의동 주차장 용지는 면적 4706.6m², 공급 금액은 약 120억4900만 원(3.3m²당 약 840만 원)이다. 근생용지와 동일하게 무이자 할부, 선납 할인, 계약금 5%, 거치기간 3년 조건이 적용된다. 입찰은 이달 18일 GH 토지분양시스템에서 진행되며 낙찰자는 20∼21일 계약을 체결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GH 홈페이지 또는 토지분양시스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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