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넷마블은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넷마블 사옥 지타워에서 '지스타 2025 출품작 미디어 시연회'를 개최했다. 현장에서는 지스타 개막에 앞서 출품작 정보를 미디어에 소개하고 현장 시연 버전을 체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넷마블은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지스타 2025'에 총 112개 부스, 145개 시연대를 통해 '일곱개의대죄: 오리진', '몬길: 스타다이브', '나혼자만레벨업: 카르마', '프로젝트 이블베인' 4종을 선보인다. 이날 시연회에서는 각 게임 디렉터가 무대에 올라 출품작 5종을 소개하고 현장에서 공개할 체험 버전에 대해 설명했다.
넷마블에 따르면 모든 출품작은 삼성전자 모니터 및 모바일 기기로 시연이 제공되며 몬길: 스타다이브의 경우 삼성 무안경 3D 모니터 '오디세이 3D' 시연대도 운영된다. 미공개 신작 '솔: 인챈트'는 야외부스에서 주요 콘텐츠인 신권을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번 지스타에서는 스토리 모드를 비롯해 브리타니아 대륙을 자유롭게 탐험하는 오픈월드 모드, 원작 속 마신 3종과의 긴박감 넘치는 전투를 경험할 수 있는 보스 타임어택 콘텐츠가 공개된다. 방문객들은 두 가지 모드 중 하나를 선택해 즐길 수 있으며 오픈월드 모드에서는 타임어택 챌린지를 통해 매일 플레이스테이션5 프로가 제공되는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무대에서는 멀티 플레이 중심의 인플루언서 이벤트가 열린다.
구 PD는 "일곱개의대죄: 오리진'은 원작의 브리타니아 대륙을 오픈월드 세계로 구현하면서 다양한 탐험 요소와 기믹들을 개발하고 이야기에 몰입할 수 있는 세계를 만들고 있다"며 "이용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보다 완성도 높은 게임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몬길: 스타다이브는 언리얼 엔진5 기반의 고품질 스토리 연출, 3인 파티 기반 실시간 태그 플레이와 시원한 전투 액션, 몬스터 포획·수집·합성이 가능한 '몬스터링 컬렉팅' 등이 특징이다. 이 게임은 PC 및 모바일을 포함한 멀티 플랫폼으로 출시 예정이다.
이 PD는 "이용자들과의 소통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고 지난 테스트들에서 나온 의견들을 적극 반영해 게임 완성도를 다듬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경청해 반영하고자 하니 많은 의견과 응원 부탁한다"고 전했다.
이 게임은 쿼터뷰 시점을 적용해 전장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여러 지형지물을 활용해 적을 압도하는 성진우의 모습을 실감나게 구현해 호쾌한 액션을 느낄 수 있다. 이용자들은 전투 콘텐츠를 비롯해 조작의 재미를 느낄 수 있으며 성진우가 되어 원하는 무기를 고르고 보스를 무찌르며 차원의 틈새를 탐색할 수 있다.
권도형 넷마블네오 PD는 "매 플레이마다 색다른 전투 경험을 줄 수 있는 로그라이크 전투의 재미와 나혼자만레벨업 IP 고유의 액션을 잘 살려 최고의 액션 게임을 선보이려 한다"며 "앞으로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보다 완성도 높은 게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프로젝트 이블베인은 올해 지스타 현장에서 PC 엑스박스 컨트롤러는 물론 최신 UMPC '로그 엑스박스 앨라이 X' 시연대가 운영된다. 넷마블은 다양한 디바이스에서의 체험 기회를 제공해 PC 및 콘솔 게임으로의 매력을 알릴 계획이다.
최동수 넷마블몬스터 기획팀장은 "프로젝트 이블베인은 언리얼 엔진5 기반 고품질 PC 및 콘솔 협동 액션 게임으로 이용자와 함께 만들어가는 게임 개발을 추구하고 있다"며 "이용자 의견을 적극 반영해 게임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니 많은 관심과 응원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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