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SRT어워드 국내 최고의 여행지 부문 '대상' 선정

의암호 수변, 김유정문학촌 등 ‘청춘과 낭만의 도시’ 호응

[춘천=뉴시스] 5일 춘천시는 SRT 매거진이 주관하는 ‘2025년 SRT 어워드’ 국내 최고의 여행지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고 밝혔다. 사진은 춘천의 관문인 김유정역 내 옛 김유정역 모습. syi23@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뉴시스]서백 기자 = 춘천시가 SRT 매거진이 주관하는 ‘2025년 SRT 어워드’ 국내 최고의 여행지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5일 춘천시에 따르면 SRT매거진은 서울 수서역을 기점으로 운행하는 고속열차 SRT의 차내지로 SRT어워드는 매년 독자 투표와 전문가 평가를 통해 국내 최고의 여행지를 선정한다.

올해는 1만2060명의 독자 투표와 여행작가·기자 등 전문가 평가, 에디터 평점, 홍보자료 편의성 평가 등을 종합해 수상 도시를 선정했으며 춘천시는 전국 46개 도시 중 대상에 선정됐다.

이에 앞서 시는 SRT매거진 6월호에서 '강이 말했다 '춘천에서 만나자'‘라는 제목으로 탑승객들을 만났으며 매거진에는 의암호를 비롯한 ‘청춘의 도시’ 춘천의 주요 명소가 집중 소개됐다.

특히 북한강과 소양강이 만나 빚어낸 아름다운 수변 경관, 춘천대교의 야경, 고즈넉한 하중도 생태공원 등이 독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여기에 지난 7월을 뜨겁게 달군 세계태권도문화축제와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도 소개됐다. 또한 춘천의 관문인 김유정역 인근의 김유정문학촌과 레일바이크 등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명소를 차례로 소개해 문화도시로서의 위상도 빛났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고품격 문화관광 도시 춘천에 오셔서 춘천만의 매력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yi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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