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유도공원서 내달 7일까지 전시
'우리의 자연, 우리의 시선' 포스터 |
과거 정수장이었던 선유도공원은 서울의 대표 재생 생태공원이자 도심 속 자연과 문화가 공존하는 공간이다.
또 전시가 열리는 선유도이야기관은 과거 정수장의 침전지를 리모델링해 조성된 공간이다.
이번 협력전은 이러한 장소성을 반영해 자연과 인간의 관계, 공존의 의미를 탐색한다.
전시는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 중 '자연'을 주제로 한 회화, 조각, 영상 등 40여점을 선별해 구성했다.
이번 전시에서 국립현대미술관은 미술은행 소장품을 무상 대여하고 운송, 설치를 지원했다.
선유도이야기관은 화요일∼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신현호 서울시 서부공원여가센터 소장은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과의 협력으로 시민들이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예술로 바라볼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뜻깊다"고 말했다.
js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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