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환 기자]
디랩스게임즈가 블록체인 게임 시장에서 '라그나로크' 판권(IP) 기반의 신작으로 기반을 다져가는 모습이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디랩스게임즈(대표 권준모 김재석)는 최근 '라그나로크 리브레'의 에어드롭 시즌 1을 진행하고, 이에대한 성과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작품은 '라그나로크' 판권(IP)을 기반으로 한 방치형 RPG로, 텔레그램 미니앱 등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게임 내 화폐 '제니'를 획득하고, 이를 '$디랩스(DELABS)' 토큰으로 거래하는 등 웹3 환경을 내세우고 있다.
디랩스게임즈가 블록체인 게임 시장에서 '라그나로크' 판권(IP) 기반의 신작으로 기반을 다져가는 모습이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디랩스게임즈(대표 권준모 김재석)는 최근 '라그나로크 리브레'의 에어드롭 시즌 1을 진행하고, 이에대한 성과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작품은 '라그나로크' 판권(IP)을 기반으로 한 방치형 RPG로, 텔레그램 미니앱 등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게임 내 화폐 '제니'를 획득하고, 이를 '$디랩스(DELABS)' 토큰으로 거래하는 등 웹3 환경을 내세우고 있다.
이 회사는 첫 에어드롭 시즌을 통해 가상자산인 '$디랩스' 3000만개를 제공키로 했다. 게임 내 경쟁 순위 및 미션 보상 등을 통해 획득할 수 있는 '리브레 엠블럼'(90%)과 '포링 코인'(10%)을 기준으로 '$디랩스'를 분배키로 한 것이다.
또 지난 8월 작품 론칭 이후 이어진 에어드롭 시즌 1 에는 약 41만명의 유저가 합류했는데, 이는 상당히 긍정적인 반향을 보인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이 중 상위 5개 국가는 태국 베트남 인도 브라질 대만 등으로 나타나면서 비교적 다양한 지역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함께 시즌 기간에 유저 대결을 비롯해 길드 간 경쟁, 아이템 거래 등도 활발하게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시즌 1 기간 게임 재화 '제니'가 약 169억개가 발행된 가운데 제니의 마켓 거래량의 경우 384억개로, 공급량 대비 높은 유동성을 보여주기도 했다.
디랩스는 지난 7월 플라네타리움 공동 창업자인 김재석 대표가 공동 대표로 합류하며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웹3 게임 업체로의 전환을 타진해 왔다.
또 앞서 라인 메신저 기반의 라인 미니 디앱과 텔레그램을 통해 스포츠 게임 '복싱스타 X'를 론칭한데 이어 YGG플레이와 공동으로 야구 게임 '기가챗뱃'을 앱스트랙트 체인을 통해 선보이는 등 작품 라인업 확대에도 주력해 왔다.
이에대해 시장에선 디랩스가 블록체인 게임사업화에 일대 전기를 마련한 것으로 보고, 디랩스의 움직임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저작권자 Copyright ⓒ 더게임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