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폐인과 함께 달리는 하나금융, ‘오티즘 레이스’ 6년째 후원

자폐성 장애 인식 개선 앞장
참가비 전액 지원사업에 기부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사진 둘째줄 왼쪽에서 일곱번째)이 지난 1일 서울 마포구 상암월드컵공원에서 진행된 ‘2025 오티즘 레이스’에서 임직원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이은형 부회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지난 1일 자폐성 장애(오티즘)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개최된 ‘2025 오티즘 레이스(AUTISM RACE)’에 참여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020년부터 하나금융이 6년째 공식 후원 중인 오티즘 레이스는 자폐성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포용적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사단법인 한국자폐인사랑협회가 매년 개최하는 달리기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하나금융 임직원과 가족 30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임직원들의 캠페인 참가비는 한국자폐인사랑협회에 전액 기부됐다.

이 부회장은 “자폐성 장애에 대한 이해와 공감도를 높이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발걸음을 함께하게 돼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하나금융은 포용적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